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오늘(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규탄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에는 시민단체와 어민, 노동계와 학계, 일반 시민 등과 야 4당 대표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고, 우리 정부는 사실상 이를 용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최 측은 1시간 반 동안 집회를 한 뒤, 시청광장에서부터 서울역을 거쳐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전쟁기념관 쪽으로 행진한 뒤 해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저녁 6시부터는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정부를 비판하는 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YTN 강민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82618483412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