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권의 오염수 공방은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수산업 현장을 찾아 반일 괴담 선동이 어민들의 피해를 키운다며 비판했고, 야당은 용산까지 행진하며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후보자를 정식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을 재가하고 오후에 대통령실에서 이동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3> 출생 신고 없이 태어난 영아가 살해되거나 유기된 사건을 계기로 주목받은 '보호 출산제' 도입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임산부가 익명으로 출산하고 출생 신고를 할 수 있는 '위기 임신·보호 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4> 인천 초등학생이 학대 끝에 숨진 사건에 대한 1심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학대를 주도한 계모에게 징역 17년을, 학대에 가담한 친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5> 광주 도심 금은방 거리에서 10대 3명이 유리문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거리에서는 8달 전에도 10대들이 금은방을 털었다가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 경기도 화성 자원 순환 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곳이라 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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