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가 홈런 공방전 끝에 NC를 꺾고 2위 kt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SSG는 1회말 최정과 최주환이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3회엔 한유섬도 솔로포를 터뜨리며 역시 홈런 3개를 기록한 NC에 7대 4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투런 홈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올린 로하스의 활약을 앞세워 키움을 8대 6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3대 3으로 맞선 9회 박찬호가 결승타를 쳐내며 kt를 7대 3으로 눌렀고, 선두 LG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켈리를 앞세워 롯데에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삼성과 한화의 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YTN 이경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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