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인공지능, AI 병해충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AI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이를 즉시 진단하고 방제법 등을 제공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 시스템이다.
농진청은 앞으로 10년간 국내에서 재배하는 136개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과수, 채소, 밭작물 등 31개 작물 344개 병해충·바이러스(병해 136, 해충 183, 바이러스 25)를 진단할 수 있는 AI 진단·처방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AI를 활용해 병해충 또는 진단하기 어려운 식물바이러스를 촬영 즉시 관련 확인 가능한 서비스는 세계 처음입니다.
영상진단 인식정확도 역시 평균 96.6%(사람의 인지 정확도 95.3%)로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내년 상반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 예찰 요원들이 현장 실증 중입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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