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개나 생겨버린 태풍 상황, '최악의 상황' 온다면... [Y녹취록] / YTN

YTN news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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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보통 우리가 가을장마 때 태풍도 올라오잖아요. 태풍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그게 좀 문제인데요. 지금 상황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모델 같은 경우 완벽하게 그거를 모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거는 미국 기상청의 자료인데요. 잠깐 위로 올라가 볼까요? 이게 다음 주 후반 정도의 모습입니다. 태풍이 하나, 둘, 세 개가 생겼습니다. 기상청에서도 오늘 브리핑에서 다음 주 정도에는 열대요란이 어떻게 형성되느냐를 굉장히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저게 다음 주 예보라는 말씀이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열대요란, 그러니까 태풍 전 단계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게 생길 거라는 것은 알고 있고 어떻게 움직이고 어디에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 날씨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줍니다. 어디서 어떻게 발달할지는 지켜봐야 하고요.

◆기자> 2차 장마가 굉장히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에서 기상청의 열대요란, 그리고 미국의 모델에서는 이렇게 태풍을 3개를 모사한 상태가 되어 있기 때문에 다음 주 날씨가 굉장히 변화가 심할 것이고. 최악의 상황으로 올 경우에는 2차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이 이어서 태풍의 영향까지도 고려해야 될 상황이 다음 주 후반, 그러니까 이달 말에서 9월 초까지입니다.

◇앵커> 저렇게 태풍의 위험성이 있고 수증기가 공급되면 더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이건 모델인데 다음 주 후반이기 때문에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모델마다 보는 상황이 다르고요. 이게 굉장히 안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건데. 중요한 건 점차 다가서면서 모델들이 어느 방향으로 수렴할 텐데 태풍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게 현재 모델들의 특성들입니다. 그러니까 2차 장마로 인한, 그러니까 정식 용어는 아니지만 비가 자주 내리는 날이 다음 주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다음 주 후반, 그러니까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2차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이어서 태풍의 우려까지도 있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셔야 되겠습니다.

◇앵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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