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부동산발 위기에다가 어제 중국이 금리를 인하한 소식에 우리 환율도 출렁였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었죠?
◆허준영> 지금 두 가지가 안 좋은 게 같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나는 미국 연준의 긴축이 생각보다 오래 갈 것 같다. 그러니까 단순히 9월에 금리를 올리건 안 올리건 간에 최종금리 수준이 높은 상태에서 오래 유지될 것 같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지금 저희가 지금까지 얘기했듯이 위안화가 약세인 거 하나에다가 지금 일본도 굉장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 유지할 것이라고 시장에서 보고 있거든요. 우리 경제가 어떻게 보면 안 좋을 때는 위안화, 엔화가 약세일 때는 또 이쪽에 같이 묶여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초에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생각보다 안 나올 때 위안화가 굉장히 떨어졌을 때 우리도 같이 디스카운트를 당했던 적이 있죠. 그래서 지금 우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3국의 환율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약세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82209010772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