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력 도매가 ㎾h당 146원…두 달새 23% 증가
지난달 전력 도매가격이 두 달 새 23%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전력거래소 평균 정산단가는 kWh(킬로와트시)당 145.61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전력 도매시장 가격이 가장 낮았던 지난 5월 ㎾h당 118원에 비해 23.4% 오른 것으로, 1년 전과 비교해서도 5.2% 상승했습니다.
평균 정산단가는 한국전력이 전력거래소로부터 전기를 구매하는 도매시장 가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평균 정산단가가 높을수록 한전의 전력 구입단가도 높아져, 한전의 전력 판매 마진율은 낮아지게 됩니다.
김종력기자 (
[email protected])
#전력도매가격 #평균정산단가 #한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