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려항공, 25일 블라디보스토크행 노선 3년반만에 운항 재개"

코로나19로 3년여간 중단된 북한 평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운항이 오는 25일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는 25일과 28일 북한 고려항공 항공기 운항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부도 고려항공 웹사이트에 평양에서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을 각각 오가는 항공권 가격이 공지됐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1월 봉쇄된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도 약 3년 반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방주희 P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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