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인천∼우한 노선 8개월 만에 재개…티웨이항공 운항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인천∼우한 노선 8개월 만에 재개…티웨이항공 운항
코로나19 사태로 끊어졌던 인천과 중국 우한간 하늘길이 8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4일)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 운항을 허가했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내일(16일)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대출 상환 미뤄달라" 코로나에 은행 민원 급증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은행 상대 민원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30% 이상 급증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접수된 은행 관련 민원은 6,1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74건보다 30.7% 많았습니다.
이 중 대출 만기 연장이나 상환 유예, 금리 인하 요구 등 여신 관련 민원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또, 증권사 등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민원은 3,733건으로 83.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환매 지연 사모펀드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연계상품 관련 민원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 샀다가 벌금 300만원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담배 한 갑을 샀다가 기소된 20대 남성이 담뱃값의 660배가 넘는 벌금형에 처해졌습니다.
인천지법은 점유이탈물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8년 4월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벤치에 놓여 있던 신용카드를 주운 뒤 이 카드로 4,500원짜리 담배 한 갑을 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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