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동위협에 적시 공조"...3국 안보협력체 뜬다 / YTN

YTN news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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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사상 처음 별도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오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여섯 시간을 머물게 됩니다.

한미일은 공동 위협과 도전이 생기면 즉각 공조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채택합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인근입니다.


한미일 정상회의, 지금도 진행 중인가요?

[기자]
아직 끝났다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자정부터 환영 행사에 이어 지금쯤이면 공동 오찬을 시작할 수도 있었을 텐데, 현장 상황이 조금씩 늦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미국 대통령 전용별장이자 3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캠프 데이비드와 차로 5분 거리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에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보안 구역인데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늘은 경비가 더 삼엄해 접근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윤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동하는 헬기 모습도 보고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생동감이 느껴지긴 합니다.

앞서 YTN이 생중계로 전해드렸듯,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정상회의를 시작했습니다.

3국 정상은 공개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였다, 3국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새 역사다, 이런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세 정상은 하늘색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자연스러운 차림으로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앞선 열두 차례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자외교 때 짬을 내서 만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3국 만남만을 위해 별도로, 단독 회동으로 추진돼 특별한데요.

대통령실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구심점이 될 거라면서 3국 안보와 경제 협력의 역사를 2023년 8월 18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산책 15분에, 회담 22분, 이렇게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40분 가까이 함께했습니다.

앞서 캠프 데이비드에 내린 윤 대통령은 하늘색 셔츠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다소 편한 차림으로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미일 정상...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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