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태풍의 길목인 동중국해에서 무인 수중 로봇을 활용한 위험 기상 관측을 처음 시작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경북대와 함께 제주 남쪽 먼바다에 무인 수중 로봇 '해양 글라이더'를 투하해 수중 압력·수온·염분을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 글라이더'는 지난 13일 오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인근에 처음 투하했으며 동중국해에서 무인 수중 로봇으로 관측 작업을 수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양 글라이더'를 활용한 수중 관측은 10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관측으로 북태평양고기압 확장과 후퇴, 해양 열용량 측정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발달 정도를 예측하고, 해양 관측선을 활용한 수중 로봇의 운영체계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정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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