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오늘 공개회의…북 인권문제 논의 결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밤(17일) 공개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 여부를 결정합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지난 10일 공동으로 북한 인권 관련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다만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북한 인권 회의 개최에 반대하겠다는 뜻을 표명했기 때문에 절차 투표를 거쳐 회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은 회의 개최에 필요한 이사국 15개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가 개최될 경우 2017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에 처음으로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공개 토의가 진행됩니다.
방주희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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