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완화 논의…코로나19 고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어려운 인도주의 상황을 고려해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현재 안보리 내에 어떤 상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며 이는 "북한이 코로나19로 폐쇄돼 있어 제재를 해제하더라도 북한에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여전히 미국 측의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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