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부대의 승인 없이 TV 생방송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오는 18일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박 전 수사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오는 18일 열리는 해병대사령부 징계위원회에 박 대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박 전 수사단장이 지난 11일 국방부 검찰단 수사를 거부한 직후 사전 승인 없이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과 뉴스9 등에 출연한 것을 문제 삼아 징계위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와 관련해 군인으로서 긴급하게 방송국 한 곳만 나갔다며 헌법상 보장된 반론권 발동에 불과한 만큼 이 징계는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병대 징계위원회는 징계위원의 성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중대한 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문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81623360702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