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교 증축공사 작업자 2명 5층에서 추락사
오늘(16일) 오전 9시 18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5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0대, 60대 남성 근로자 두 명이 고소작업차를 타고 외벽 인테리어 공사 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업체의 안전수칙 준수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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