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그룹 계열사 샤니의 제빵 공장에서 최근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것과 관련해, 사고 당시에는 기계 작동 때 울리는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16일) 샤니 제빵 공장을 찾아 샤니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고 경위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비공개 현장 시찰 뒤 의원들은 사고가 난 '반죽 볼'을 오르내리는 기계는 노동자들이 파악할 수 있게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가 설치됐지만, 사고 당시에는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보장치가 고장 났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회사 측도 다시 보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원들은 기계에 안전 센서가 설치돼 있고 경보음이 울렸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관계기관에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YTN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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