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는 물놀이가 제격…한강 야외수영장 '북적'
[앵커]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도심 속 수영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한강 뚝섬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물놀이일 텐데요.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폭염이 시작하면서, 이곳 수영장에는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더위를 식히는 데는 시원한 물놀이 만한 게 없죠.
뜨거운 볕 아래에서 더위도 잊은 채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덩달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요.
물총 놀이를 하고 놀이 기구도 타고, 돗자리를 깔고 수박을 먹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 나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강 공원 야외수영장은 이곳 뚝섬과 여의도, 난지 등 모두 6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강 야외수영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건데요.
도심 속 워터파크라는 명칭 그대로, 한강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놀이를 할 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겠죠.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꼭 준비 운동을 해주시고요.
1시간마다 15분간 휴식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중간중간에 잘 쉬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강 야외수영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됩니다.
건강하고 시원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뚝섬 야외수영장에서 연합뉴스TV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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