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초등생 등이 전기차 훔쳐 주유소 '쾅'
대전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전기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주유소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12일) 오전 9시 50분쯤 대전 유성구에서 10대 초등학생 A군이 몰던 전기차가 한 주유소 철제 기둥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직후 A군은 경찰에 붙잡혔으며, 동승했던 중학생 B군은 달아났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군 등은 유성구 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전 도주한 또다른 10대 2명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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