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납치된 유엔직원 5명 18개월만에 풀려나
지난해 예멘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유엔 직원 5명이 1년 6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지난해 납치됐던 유엔 직원 5명이 풀려났고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캄 소프욜 아남 등 유엔 직원 5명은 지난해 2월 예멘 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다 무장단체에 납치됐습니다.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지난달 이들에 대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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