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람 중사 2차 가해 혐의 상관, 보석으로 풀려나
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고 이예람 중사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노 모 준위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보통군사법원은 구속 기한 만료 전인 지난 24일 노 준위를 보석으로 석방했습니다.
노 준위는 이 중사의 성추행 보고를 받은 뒤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구속기소 됐었습니다.
이에 군인권센터는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군사법원이 1심 유죄 선고로 노 준위를 다시 법정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