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1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최원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10일) 살인과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22살 최원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송치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최원종은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병원에 계신 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집 주변에 조직원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원종의 사이코패스 여부를 논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망상에 의한 이상 동기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원종은 조현성 성격장애를 진단받았고, 현재 피해망상 등이 확인돼 사이코패스 평가 대상에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다치게 하고, 이에 앞서 인근 인도에서 차를 몰아 6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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