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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북한 이동 중..."끝까지 주의해야" / YTN

YTN news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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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장원석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태풍 카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를 관통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지금은 북한에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일단 북한 지역으로 태풍이 이동했지만 끝까지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이 자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태풍 카눈이 북한지역으로 넘어간 상태인데 어제 하루 동안 한반도를 수직으로 올라가면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 그리고 경상도 지역에 비를 많이 뿌려서 안 그래도 그쪽이 산 사태로 굉장히 취약한 지역이라서 걱정인데 지금 이 상황에서 조심해야 될 점 뭘까요?

[이송규]
지금 비는 오지 않고 이제 태풍도 약해졌거든요. 그러나 낮은 지대에서는 어제 왔던 비가 내려가서 또 쌓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수지나 이런 곳에 물이 많이 집하가 되면 그게 또 넘쳐서 붕괴될 수 있는 위험도 있고요.

또 저지대에 있는 주택지에 침수가 될 수 있는 상황들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이런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여전히 산사태나 시설물 붕괴 같은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데. 그렇다고 지금 바로 점검에 나서는 건 추가 피해 우려가 있지 않을까요?

[이송규]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도로나 산사태가 나지 않았어도 정말 나기 일보직전이 있거든요. 차라리 났으면 지나가지 않을 텐데. 그러면 그곳을 지나간다면 이제 산사태가 났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런 경우가 우리가 가끔 보잖아요. 산사태가 무너지는데 차가 지나간 거잖아요.

그런데 다른 각도로 생각하면 차가 지나갔기 때문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너지기 일보직전인데 차가 지나갔기 때문에 차가 보통 1톤 내외거든요. 1톤 내외가 지나가면서 진동이나 이런 무게에 의해서 넘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산사태가 추가적으로 나는 것에 대해서 준비해야 한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 비가 그쳤더라도 충분히 외부 충격이나 그런 것들로 인해서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송규]
그렇죠. 왜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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