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 주민 1만300여명 대피…도로 곳곳 통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전국에서 1만 명 넘게 사전 대피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전국 11개 시도에서 7,600여 세대 주민 1만300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도로 389개소와 둔치 주차장 252곳이 통제됐고, 21개 국립공원 탐방로 등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과 제주, 김포 등 14개 공항에서 항공기 337편이 결항했고, 98개 항로 128척의 여객선도 발이 묶였습니다.
방준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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