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9일 라이브투데이1부

■'카눈' 북상에 중대본 3단계…한반도 관통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은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하고, 위기 경보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태풍 영향권…강한 비바람 주의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점차 범위를 넓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뉴욕증시, 무디스쇼크에 하락…다우 0.45%↓

뉴욕 증시는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여파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45%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42%, 나스닥지수는 0.79% 밀렸습니다.

■윤대통령 지지율 38.0%…'오차범위 바깥'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의 이번 달 공동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0%대 후반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오차 범위 바깥으로 벌어졌습니다.

■법무부 '광복절 특사' 심사위…경제인 거론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 특별사면 대상자를 가리는 사전 심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지난 신년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이 주로 포함된 만큼 이번 특사 대상은 경제인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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