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8월 9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태풍 때문에 다 철수를 하기는 했는데 마무리를 잘하자,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또 K팝 때문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일정도 변경하고 또 장소도 변경하고 그리고 장소를 번복하기까지. 물론 예상하기 어려운 태풍의 진로 탓도있다고는 하지만,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일정과 장소가 급하게 변경되면서무대에 오를 아티스트 선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이 과정에서 이미 계획된 다른 축제 무대에오를 예정이던 출연진을 빼가려 했다는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치권에서 군 복무 중인 BTS 멤버들의 동원까지언급하면서,팬들 사이에선 주최 측의 미숙한 운영 책임을 k팝 아티스트와 엔터사에게 돌리고 있다면서,'국가적 폭력성'을 보인다고까지 비판하고 있습니다.
다음 면을 보면 또 축구팬들의 분노에 대해서도 조명한 기사가 있습니다.
[이현웅]
다음 화면 보시죠. 걸핏하면 정치 난입 해서 사진도 여러 개 걸려 있죠. 앞서 K팝콘서트 장소가 전주월드컵 경기장으로발표되면서,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전북 현대의 일정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후에 최종 장소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으로 정해졌지만 일정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몇 달 전에도 엑스포 추진을 위해각종 행사가 열리면서 부산 아이파크가경기장을 내준 적이 있는데요. 이럴 때면 늘 국가적 대의를 위해'희생'이 따른다는 식의 말이 나오곤 하는데 축구를 사랑하고, 삶의 일부로 느끼는 축구팬들은축구가 반복적으로 정치 도구화 되는 모습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상임위에서 관련내용에 대한 책임 추궁 이어진다는 소식 저희가 보도를 통해서 전해 드렸는데 애꿎은 피해, 국제적 망신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흉기난동 피의자...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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