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새만금 잼버리대회 부실 준비 논란과 관련해 천억 원대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어제(8일) 논평을 통해 잼버리 성공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고 간접 사업비만 해도 무려 10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뒤 예산 운용과 대회 준비에 방만한 점은 없었는지 규명하고 잘못에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잼버리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필요성을 묻는 취재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난 이유를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건 대회 종료 뒤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광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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