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8일 라이브투데이2부

■ 입추에도 폭염…'카눈' 10일 남해안에 상륙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 '카눈'은 목요일에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잼버리 대원들, 수도권·충남 등 8개곳 이동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합니다. 참가자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야영장에서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 뉴욕증시, CPI 앞두고 상승…다우 1.2%↑

뉴욕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저가매수가 들어오며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6%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0.9%, 나스닥지수는 0.61% 상승 마감했습니다.

■ 경상수지 두 달 연속 흑자…6월 58.7억달러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고 해외 배당도 늘면서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6월 경상수지는 58억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LH, '철근누락'에 내부 직원도 수사 의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4일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업체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의뢰 대상에 내부 직원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철근 누락 사태로 LH가 국민적 불신을 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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