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 행 /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새만금 야영장에서의 조기 철수가 결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의 '네 탓' 공방은 더욱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의 주요 이슈,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조기 철수 이야기부터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꽤 많지 않았습니까? 이번 결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수현]
저는 비교적 잘했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방금 우리가 앞에서 양당 대표의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의 발언을 들었습니다마는 이건 여야, 민주당, 국민의힘 할 것 없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오늘 적어도 양당 대표님의 발언은 너나 할 것 없이 정말 힘을 합합시다.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가 하나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잼버리로 마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 힘을 합칩시다, 이렇게 서로 말씀을 나누셨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나머지는 나중에 우리가 구조적으로 원인을 따져볼 게 있으면 따져서 바로잡으면 되는 것인데, 지금 너무 이런 상황 속에서도 여야가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서로 이유는 있겠습니다마는 너무 국민께 죄송한 모습이고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 아니겠습니까?
그런 와중에 오늘 대통령실이 긴급 대책들 세우면서 플랜B을 가동하는 이런 모습은 매우 적절하다,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도 내심 태풍이 올라온다고 해서 걱정이 됐는데 어쨌든 마지막까지 안전 잼버리로 끝날 수 있도록 그렇게 힘을 모으고 플랜B을 충분히 가동해서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 이런 것들을 하나라도 더 남겨줄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행 전 대변인님.
[김행]
그 말씀에 저도 상당히 동감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정쟁의 소재로 삼지 말자. 분명히 말씀하셨고 또 우리 당의 윤재옥 원내대표께서도 시시비비는 나중에 가리자. 일단 안전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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