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개영식 온열질환·부상자 88명으로 집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참가자 88명이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개영식 참가자 83명이 온열질환으로 잼버리 내 병원에서 의료진의 처치를 받았고, 5명은 발목 골절이나 불안장애 등의 증상을 보여 원광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개영식이 끝날 때쯤 여러 명이 쓰러지자,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조직위원회에 부대 행사 중단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조직위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김주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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