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해 마약류를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울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3개월 동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마약 유통 사범을 단속해 34명을 붙잡고,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베트남 등 해외에서 밀수입한 액상 대마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해 전국에 유통하고, 다른 마약 판매조직들로부터 자금 세탁 의뢰를 받아 170억 원을 가상자산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31억 원을 몰수 및 추징보전하고, 현금과 귀금속 등 8천6백만 원 상당을 압수했습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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