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서이초 교사, 이번 달에만 3차례 상담 요청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 A씨가 이번 달에만 3차례를 포함, 지난해부터 총 10회에 걸쳐 학교 측에 업무 관련 상담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학교 측에 10차례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이른바 '연필 사건'으로 상담을 요청하면서 "학부모가 개인번호로 여러번 전화해서 놀랐고 소름 끼쳤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 문제로 상담할 때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꾸 선생님 잘못이라고 한다, 가스라이팅으로 느껴진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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