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95% 급감…반도체 4.4조원 적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3,600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7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2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0조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28%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 4조3,6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14조7,300억원이었는데,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절반 가까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14조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매출 40조2,100억원, 영업이익 3조8,3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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