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과학연구 촉진 위해 '만리방화벽' 해제 추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가 홍콩·마카오와의 과학연구 촉진을 위해 이른바 '만리방화벽'으로 불리는 인터넷 방화벽의 제한적 해제를 추진합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광저우시는 지난 21일 '국경 간 인터넷 네트워크'의 제한적 사용을 허용하기 위해 홍콩·마카오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35년까지 웨강아오 대만구를 구축하겠다는 중국 당국 계획의 일환이라고 SCMP는 설명했습니다.
웨강아오 대만구는 광둥성 9개 주요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연결해 거대 경제권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임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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