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위안화로 펀드·보험 구매도 추진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펀드와 보험 상품 거래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국유상업 은행인 교통은행과 건설은행은 지난달 27일 반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고객들이 보유한 디지털 위안화로 펀드와 보험 상품을 살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 같은 계획이 성공하면 소액 소매결제 수준을 넘어 중앙은행의 디지털 위안화 응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14년 시작된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연구와 개발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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