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여의도역서 출구 천장 누수…배관 보수
오늘(25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의 3번 출구 천장에서 물이 샜습니다.
한때 많은 양의 물이 쏟아졌지만, 승객들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메트로 9호선 측은 누수 지점을 확인해 틈새를 막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물이 샌 지점을 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누수 지점에 차단봉이 설치됐으며 출구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9호선 측은 "인근 신안산선 공사 도중 배관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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