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건물 누수…천장 무너지고 열람실 침수
연일 계속된 한파에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난방장치 동파로 건물 일부가 침수되고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민대 총학생회 비대위 측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6시 40분쯤 종합복지관 건물 3층 열람실 창가 쪽에 있던 난방 장치 2대가 동파돼 누수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사고로 열람실이 완전히 침수되고 2층 천장 일부가 무너졌으며 강의실과 복도 일부도 침수됐습니다.
청소용역업체 직원들과 함께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한 총학생회 비대위는 학교 측과 협의해 난방 기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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