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신종 사기 '통장협박' 법으로 막는다

최근 자영업자 등을 노린 '통장 협박' 등 보이스피싱 신종 사기가 증가하면서 당정이 이를 법으로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를 거쳐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이 입금됐더라도 사기 계좌가 아니면 정상적인 입출금을 하게 해주는 내용입니다.

통장 협박 사기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신고하면 범죄와 무관한 제3자 계좌도 거래정지되는 것을 악용한 것으로, 사기범들은 자영업자에 돈을 입금해 계좌를 정지시킨 후 돈을 주면 계좌를 풀어준다고 속이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 ([email protected])

#보이스피싱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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