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호남 150㎜ 집중호우…장마 막바지 속 태풍 진로 주목

연합뉴스TV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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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호남 150㎜ 집중호우…장마 막바지 속 태풍 진로 주목


내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과 호남에는 최대 15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됐는데요.

현재 날씨 상황과 앞으로의 장마 전망까지,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화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어제 이어 오늘도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됐는데요. 이번 정체전선 역시 대각선 형태로 충청과 호남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 기간 유독 정체전선이 중부권에 뻗쳐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번 호우는 지난주 폭우 때보다는 강도가 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로 도로 운행 특히 지하차도나 굴다리 진입할 때 운전자들이 많이 조심들 한다고 하는데요. 다시 한번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짚어주시죠.

지금은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적은 비로도 토사가 유출될 텐데요. 산사태가 걱정입니다. 이번 예천 사고에서도 보듯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지정이 안된 곳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에 더 걱정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수해 복구 작업에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복구 작업할 때도 조심해야 할 점들이 있을까요?

본부장님, 이번 비는 내일 이후 소강상태에 들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수요일 오전 비가 조금 오는 것을 제외하면 이제 큰 비는 없을 것 같아요. 사실상 장마는 끝났다고 보면 될까요?

날씨가 어떤 변덕을 부릴지 모르지만요. 필리핀 부근에서 만들어진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하는데. 급격히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을까요?

비도 걱정이지만 더 걱정은 비가 그치고 난 뒤 찾아올 본격적인 무더위입니다. 지구촌 곳곳이 이례적인 폭염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는데요. 8월 초중순 경험하지 못한 폭염이 찾아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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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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