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흑해 주요 수출항인 우크라 오데사 또 공습
러시아가 현지시간 23일 새벽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또다시 공습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오데사 지역 군정 책임자인 올레흐 키페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부상자에는 어린이 4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로 인해 곡물 관련 시설은 물론, 민간인 거주 건물과 종교시설도 파괴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7일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보장한 흑해곡물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한 이후 거의 매일 흑해의 주요 수출항인 오데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크림대교가 "전쟁을 초래한다"며 군사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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