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워볼 복권 1조4천억 원 잭팟...주인공 신원은 아직 / YTN

YTN news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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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이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던 미국 파워볼 복권에서 39번째 만에 1등 주인공이 나와 무려 1조 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됐습니다.

1등 복권은 저소득층이 밀집한 LA의 작은 편의점에서 판매됐는데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황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편의점 계산대에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

계산할 물건을 든 게 아니라 대부분 파워볼 복권을 손에 쥐고 있습니다.

이미 몇 번이나 당첨자가 나온 곳이라 그런지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입니다.

[마리아 곤살레스 / 파워볼 플레이어 : 모두 기대하고 있어요. 대단해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행운의 셔츠를 입고 있으니 제가 당첨되길 바랍니다.]

38번이나 감감무소식이던 1등 당첨자는 39번째 추첨결과 LA의 작은 편의점에서 나왔습니다.

[로라 존슨 / 파워볼 진행자 : 첫 번째 숫자는 7. 그다음 번호는 13입니다.]

쌓이고 쌓인 당첨금은 10억8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무려 1조4천억 원이나 됩니다.

파워볼 역대 3번째이자, 미국 복권 역사상 6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1등 복권을 사 간 주인공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첨자는 총금액을 29년에 걸쳐 나누어 받을지, 아니면 약 7천억 원을 일시불로 챙길지 선택해야 합니다.

[캐롤린 베커 / 캘리포니아 복권 대변인 : 당첨자가 이곳에 사는 사람인지, 단체인지, 지나가는 사람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는 당첨금을 받아야 하고 우리는 당첨자가 올바른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심사해야 합니다.]

당첨자는 물론 1등 복권을 판 편의점도 횡재를 맞게 됐습니다.

복권 단체가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2억7천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나보르 헤레라 / LA 복권판매점 주인 : (축하금으로 무엇을 할 건가요?) 더 큰 가게, 더 많은 품목, 더 좋은 서비스를 준비하는 게 목표입니다.]

1등 복권 판매점은 LA 다운타운의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황보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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