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0일 뉴스센터13

■ 윤대통령 "故채수근 일병 순직 진심으로 애도"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순직한 고 채수근 일병에 대해 "진심으로 애도한다"며, 국가유공자로 예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 "호우로 14명 사망…피해 응급복구율 58%"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호우로 인해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 2천여건 중 58%가 응급복구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다시 장맛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가고,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 한미일정상회의 내달 18일 美캠프데이비드 개최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미국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지 약 3개월 만입니다.

■ 'KT 일감 몰아주기' 구현모·남중수 압수수색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현모·남중수 전 KT 대표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KT 경영진들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늘어난 수익을 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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