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인기에 상반기 위스키 수입 역대 최대
상반기 위스키 수입이 1년 전보다 50% 넘게 급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상반기 위스키 수입량은 1만6,900t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반기로는 사상 최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1억2,000만 달러였던 수입액도 상반기 1억3,000만 달러로 늘었는데, MZ세대에서 위스키에 탄산수 등을 넣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끈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상반기 맥주 수입량도 12만700t으로 1년 전보다 7.1% 늘며 4년 만에 반등했지만 와인 수입량은 3만1,300t으로 1년 전보다 10.8% 줄었습니다.
김종력 기자 (
[email protected])
#위스키 #하이볼 #와인 #맥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