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9일 뉴스리뷰
■ 실종 해병대원 수색 계속…인력·장비 총동원
비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휘말려 실종된 해병대원을 구조하기 위해, 구조당국은 야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적외선 드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 호우 사망자 46명…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오늘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숨진 사람은 모두 46명으로 늘었습니다. 피해가 큰 경북 예천군과 충남 논산시, 충북 청주시 등 13개 지자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 오송 지하차도 합동감식…충북도청에 분향소 설치
경찰이 내일 오전 오송 지하차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또 충북도청에는 내일부터 일주일간, 이번 오송 참사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됩니다.
■ 내일 더 덥다…수해 복구작업 중 온열질환 주의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서울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특히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곳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 KTX 운행 속도 정상화…일반열차 모레 재개
한국철도공사는 내일 첫 KTX부터 운행 속도를 정상화해, 열차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일반열차는 안전점검을 거쳐, 모레 운행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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