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9일 뉴스센터13
■ 장마 일시 소강…폭염 후 주말 다시 비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서울 등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모레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부터는 다시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 약 8천명 아직 귀가 못 해…친척집 등 머물러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8천명에 가까운 일시대피자가 귀가하지 못하고 친인척집이나 경로당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 집중호우 피해지역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과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피해 조사 후 추가 선포를 검토하겠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 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 발사 이후 일주일만에 무력 도발에 나선 것입니다. 한미핵협의그룹 첫 회의 등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 미 국방부 "미군이 고의로 허가 없이 월북"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국인이 어제 북한으로 넘어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자국 장병이 고의로 허가 없이 월북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군과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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