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논의가 밤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영계가 10차 수정안으로 9,840원을 제시하면서 노사 간 격차가 180원으로 좁혀졌습니다.
지난 9차 수정안에서 10,020원을 제시했던 노동계는 이미 인상률을 대폭 낮췄다며 기존 요구안을 유지했습니다.
공익위원은 올해보다 2.1% 오른 9,820원과 5.5% 오른 10,150원 사이에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라고 중재안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합의를 강조한 만큼, 노동계와 경영계는 또 한 번 수정안을 제시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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