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불을 꺼보려 하지�" />
소방관들이 불을 꺼보려 하지�"/>

[자막뉴스] "200m 밖에서도 열기"...제주행 항공기 착륙 긴급 변경 / YTN

YTN news 2023-07-18

Views 15K

시뻘건 불길이 거세게 타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불을 꺼보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불이 번지며 건물에서 무언가 계속 터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목격자 :계속 터지는데?]

제주시 내도동 전기자재 업체에서 불이 난 건 아침 8시 10분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10여 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두 동과 자재들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양권진 / 제주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 제주시 전 차량을 동원 출동 진행했고, 현장에 도착해서 우선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을 동시에 실시했습니다.]

플라스틱과 전선 등이 타며 유독가스와 연기가 나와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관 등 인력 230여 명과 화학차, 소방차 등 차량 30여 대가 투입되고 장맛비까지 내렸지만, 불길을 잡는데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강한 불길에 200m 정도 떨어져 있어도 열기가 느껴질 정도였다고 말합니다.

[양창홍/목격자 : 화염이 너무 뜨거워지고 그 금방에 우리 회사에서도 열기를 느껴질 정도로 그렇게 화염이 컸었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항공기가 착륙하는 방향으로 연기가 피어오르자 급히, 착륙 방향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촬영기자 : 전대웅
영상편집 : 연진영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시청자
자막뉴스 :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071901521308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