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한 각종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한국 언론 대상 온라인 설명회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실시간 공개 데이터로는 희석용 해수 취수구와 상류 수조 방사선 모니터, 이송펌프 출구에서 실시한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오염수의 방사선 모니터, 해수로 희석한 ALPS 처리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 등입니다.

도쿄전력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도 이런 정보들을 공개할 비슷한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이 이 같은 방침을 한국 언론 대상 설명회에서 밝힌 것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내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준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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