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와룡산에서 토사 흘러내려…고등학교 시설 파손
오늘(18일) 오후 4시쯤 대구 달서구 경원고등학교 체육관 쪽으로 와룡산의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체육관 화장실과 운동부 숙소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찰은 최근 며칠 동안 내린 비로 약해진 지반이 흘러내린 것으로 보고 주변 통행을 통제하며 추가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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