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고속도로 상황은 어떤지 한국도로공사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혜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집중호우 때문에 도로 위에도 사고나 고장차가 이렇게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50%까지 감속해 주시고요.

출근길 통제 구간은 없는지도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통제 구간을 말씀드리면 그래도 중랑천의 수위는 낮아지면서 동부간선로는 통행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잠
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나들목 진출로는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고요.

그리고 고속도로 중에서는 보시면 평택시흥선 송산마도 부근과 화성광주선의 서용인나들목 부근 폭우 관련 작업 때문에 혼잡합니다.

먼저 400번 화성광주선 서용인나들목 부근인데 많은 비 때문에 토사가 도로 위로 유실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1차로로만 이동이 가능해서 뒤쪽으로 정체 3km 길이로 이어지고 있고요.

153번 평택시흥선은 남안산나들목과 송산마도 사이 양방향으로 2차로가 막혀있는데요.

도로 파임 현상 때문입니다.

역시나 폭우 때문이고요. 관련 작업으로 특히 평택 방향 정체가 극심하니까 평택 방향으로는 다른 도로로 우회하시는 게 낫겠습니다.

한때 동부간선로가 통제가 됐었던 만큼 의정부나 구리 지역 상황 궁금하실 텐데요.

구리포천선이 남구리나들목 부근, 진출로 쪽에서 특히 정체고요.

구리에서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고속도로 중에서는 100번 수도권 제1순환선 구리에서 서하남나들목 지나는 데 46분 정도 소요됩니다.

빗길에서는 감속 주행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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