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연희동 홍제천 옆 주택가에서 도로 축대 아래쪽 3.5m 정도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20세대 46명이 인근 모텔 등 긴급 이재민 임시대피소 3곳으로 나뉘어 대피했습니다.
서대문구는 임시로 무너진 축대에 방수포를 설치했고 날이 밝으면 무너진 부분을 다시 쌓아 올려 영구조치할 계획입니다.
YTN 이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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